<p></p><br /><br />요즘 거리두기 2.5 단계 때문에 외식도, 회식도 마음대로 못하는 시민들에게 늦은 밤 그나마 위로가 되는 것이 배달음식이죠. <br> <br>어제 새벽 인천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숨진 치킨집 사장님. <br> <br>유족이 오늘 청와대 청원 글을 올렸습니다. <br> <br>"가족이 한 순간에 파탄 났다" <br> <br>저녁도 못 먹고 마지막 배달이라며 가게를 나선 가장은 영영 돌아오지 못했습니다. <br> <br>깊은 새벽 피곤하지만 마지막 손님을 위해 가족을 위해 열심히 달렸을 모습이 생각나 더 안타깝습니다. <br><br>어제 사고가 난 시간은 새벽 한 시 였습니다. <br> <br>사고를 낸 운전자는 만취 상태였죠. <br> <br>요즘 밤 9시 이후에는 식당이나 편의점에서도 먹고 마시지 못하는데, 어디서 이렇게 술을 마셨을까요. <br> <br>음주 운전은 원래부터 큰 범죄지만, 특히나 모두가 힘든 이 코로나 시기에 무너진 절제에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를 자아냅니다. <br> <br>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